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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경상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 받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3월 13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 심도있는 논의 끝에 조례안 5건과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하고 제7기 경상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을 보고 받았다.

 

심사안건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김명호 의원(안동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및 진흥을 위해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시설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배진석 의원(경주1)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의 권익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처우개선에 필요한 시책,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희수 의원(포항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은 경상북도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 수립, 전문연구 기관에 의한 고령친화영향평가 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하수 의원(청도1)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도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의 설치·운영,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대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9년도 수시분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또한 제7기 경상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들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모자보건지원사업의 확대·강화 등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도민의 필요에 의해 제정․개정된 조례안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도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수요 충족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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