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민 건강증진 주요 보건시책 방향 설정

2019년 보건시책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 청도군
▲ 사진제공 청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보건시책 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보건소는 3월 12일 대회의실에서 박미란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산하 전 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 보건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신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더욱 보완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한의약건강 증진사업 우수, 경상북도 응급의료 우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평가 대상,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등 많은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보건시책 방향으로 첫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부문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등 군민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공중보건의사를 적정 배치하여 군민건강증진을 더 높이며 지난해 수립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와 시행에 철저를 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 지역사회 맞춤형·예방형 건강증진사업 부문에 각남·운문면외 각북면을 추가하여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출생지원사업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인구증가 시책에 총력 매진한다.

 

셋째, 감염병 선제적 위기 대응능력 강화 부문에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시 강화,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를 특별히 강화한다.

 

넷째,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운영 부문에 현재 공정율 20%를 보이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금년도 6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지만 준공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충원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다섯째,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에 심뇌혈관질환 관리, 뇌졸중 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5대암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에 역점을 두고 2019년 보건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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