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책모델 수립과 확산 기여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김선아 교수(47세·사진)가 ‘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초기 시범운영 당시, 지역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각 팀의 개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민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고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로서 과제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2014-2015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지자체 분야 정책모델 수립과 초기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자체 특성에 맞는 과제 발굴과 운영을 위한 정책모델 수립 연구에 참여는 물론 과제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확인해 정부와 국민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고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디자인이 산업 전반에 가치를 높여 경제 발전에 기여해 공공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2014년 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력으로 시작해 국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발견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의체이다.


2015년에는 중앙부처와 시·군·구 지자체까지 참여하는 240여개의 정책에 약 1천300백여명이 활동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