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희망찬 미래 위해 노력하겠다

 

경북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은 2016년 새해 인사를 통해 구미시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했다.


김 의장은 지난 한 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북한의 포격도발, IS의 테러위협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을 놓지 못한 한 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구미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무사히 위기들을 잘 넘겨왔다면서


구미시의회도 시민들의 신뢰에 힘입어 활발한 입법활동, 꼼꼼한 행정사무감사, 내실있는 예산심사는 물론, 구미경제에 큰 타격을 가져올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결의문 채택을 이끌어내는 등 각종 현안에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의회는 지방자치 20년이 되던 지난해 뜻 깊은 200회째 회기를 마무리했다면서, 초심을 되새기며 소통의회, 민주의회, 정책의회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집행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때로는 견제하는 등 균형을 유지해 구미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 올 한 해 더 큰 관심과 믿음으로 의회를 성원해주길 당부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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