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전의 공유와 재창조에 박차 가할 것’
“‘시민이 시장’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충심으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6년 새해 인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했다.
권 시장은 지난 1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동성을 확인하고 대구의 ‘희망의 빛’을 발견한 한해였다며, 더 나은 대구공동체를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올해는 시정을 ‘대구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올해 추진을 목표로 계획한 5가지 비젼에 대해 제시했다.
첫째, 분야별로 진행된 대구혁신의 구상들을 한데 모은다. 새로운 ‘대구복지 기준선’ 설정과 ‘도시계획 2030’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창출’ 등을 통해 세계도시들과 경쟁할 미래 대구의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둘째, 청년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는다. 대구청년센터를 만들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청년창업생태계 확장, 청년예술가 육성,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학생 행정인턴제 시행,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확대하는 일에 시정의 핵심역량을 총 동원한다.
셋째, 서민의 어려운 삶을 세심히 살피고 보듬는다. 전국최초로 ‘전통시장 진흥센터’를 설치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공공사업에 지역기업 참여폭을 확대해 나간다.
넷째, 미래산업추진본부를 신설해 ‘스마트행복시티’의 추진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대구의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물, 의료, 에너지 사업의 미래를 개척한다.
다섯째, 협치와 시민참여의 시정을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 교통,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피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권 시장은 자신과 1만여 공직자는 ‘시민이 시장’임을 잊지 않고, 충심으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면서 2016년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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