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위치도(대구시 제공)

▲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위치도(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겨울철 폭설대처 능력 확인·점검 및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유관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중구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 성서방향 도로에서 겨울철 폭설 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15개 기관과 합동으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 주최, 중구청 주관으로 마련된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대구시설관리공단, 구·군 등 15개 기관 관계자 및 참관인 100여 명과 119구급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30여 대의 훈련차량 및 장비 등이 동원된다.


훈련은 달구벌대로에 시간당 5㎝의 기습폭설로 적설량이 15㎝인 상황에서 오르막길에 차량 1대가 미끄러지면서 후미 차량 2대가 연쇄 추돌해 중상 1명, 경상 1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 후방 1km 정체 및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장 배치계획 주행차선 5차로중 4~5차로 통제

▲ 훈련장 배치계획 주행차선 5차로중 4~5차로 통제


 

시 관계자는 이날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에서 성서방향 200m지점(태왕아너스 스카이 아파트 앞) 도로 구간 약 300m를 통제한다고 밝히며, 훈련에 따라 차선이 축소되므로 시민들에게 우회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배양은 물론,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기습폭설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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