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0462019 새마을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사진제공 문경시
▲ 사진제공 문경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새마을회(회장 박원규)는 3월 6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마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 운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여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입지 않고 집안에 묵혀 두었던 헌 옷 등을 집중 수거해 나눔과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사례이다.

 

문경시새마을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별로 헌옷, 고철, 종이 및 폐비닐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행사 당일에는 50대의 차량에 헌옷을 가득 싣고 새마을 기를 펄럭이며 행사장에 도열 후 의식행사와 SMU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녹색새마을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환 시장은 “읍면동마다 매월 22일 실시하는 새마을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통해 버려진 쓰레기를 잘 분리하여 쓰레기 발생을 감소시켜 자원이 순환 될 수 있도록 3R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깨끗한 문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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