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가계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 기여

 

 

경북 문경시가 2016년 도시가스 공급 당초 계획보다 191% 증가한 24억5천700만원에민자 유치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연료비 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문경시는 18일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3km 연장 공급함에 따라 시민들의 가계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시가 간담회, 주민설명회, 세대별 공급동의서, 정압기 설치장소 물색 등의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도시가스 사업주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가 기존 공사비보다 191% 증가된 총 24억5천7백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당초 문경여중에서 문창고등학교까지 예정됐던 구간을 황실 1,2,3차, 대화1차아파트 구간까지 연장·설치한 것으로, 도시가스배관 5천780m 당초대비 203%를 추가 공급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시의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도시가스 배관이 당초보다 추가 공급돼 주민들의 생활연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초기투자비가 많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투자비를 부담하고, 수요자는 시설분담금 등을 일부 부담한다. 기존 LPG연료 보다 30%, 난방의 경우 등유보일러 보다 20%이상 저렴하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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