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영동·무주군, ‘삼도봉생활권’ 워크숍 개최

 

 

경북 김천시가 삼도봉생활권 시·군과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18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삼도봉생활(김천시, 영동군, 무주군)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김천시, 영동군, 무주군으로 구성돼 있는 삼도봉생활권이 지난 9월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 결과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운영과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3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 발전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조상명 지역생활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 발전 협약’ 체결, 생활권 운영 성과 보고, 2015년 선도사업인 ‘산골마을 문화․의료 행복버스’사업 발표 및 개선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道)가 다른 3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다. 삼도봉생활권이 지난해 이어 2번이나 생활권 운영 우수생활권으로 선정된 것 역시 3개 시·군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3개 시·군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 더 내실 있고 연계·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생활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도봉생활권은 1989년부터 매월 10월 10일 열리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올해로 28회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1회 생활권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해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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