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치과버스 이용한 구강보건예방사업 전개

 

 

경북 문경시가 의료복지 사각지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동치과 차량을 운영한다.

 


문경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가은읍 갈전1리, 성저1리 마을회관을 비롯한 상괴보건진료소 및 가은보건지소에서 이동치과 버스를 이용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치과버스는 노령인구와 지리적여건 및 신체적인 활동과 교통이 불편해 구강질환이 있어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치주질환 치료, 스켈링, 시린이예방 불소도포, 틀니사용 시 불편사항 등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을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1회 350명에게 무료스켈링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어르신들의 건강백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한다.


문경시 보건소(소장 이심옥)는 “찾아가는 이동치과버스는 100세 시대 장수도시 문경을 만들고자 찾아간다.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켜 ‘튼튼한 몸 건강한 치아’을 갖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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