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불예방 선제적 대응 사업 추진

 

산불발생요인 사전차단으로 제로화 도전

경북 성주군이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제로화 사업추진에 나섰다.

성주군은 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연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발생요인이 되는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잡초와 덩굴류 등을 사전 제거해 봄철건조기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청 산불전문진화대 14명을 투입해 관내 전지역 통행이 많은 도로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각읍면 산불감시원과 주민을 인화물질 제거사업에 동참시켜 사업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할 경우 작은 불씨로 인해 큰 산불이 발생되므로 산불조심에 모든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