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방재종합대책 수립 운영

 

경북 영주시가 한파로 인한 각종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는 15일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각종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겨울철 방재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15일 당겨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13개 분야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해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수립하고, 읍면동별 마을 제설반을 편성했다.


총 1천35.5km 제설구간 중 5곳을 상습취약도로로 지정해 강설시 한 단계 빠른 제설작업을 시행해 안전사고예방 및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12월 1일부터는 한파대비 계량기동파 긴급교체 지원팀을 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 사업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SNS 등을 통해 기상상황 및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겨울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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