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공모사업 발굴 ‘미래비전 전략회의’ 개최

경북 문경시가 창의적인 새로운 발전 전략 수립 및 2017년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이후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2017년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별 △ 고속철문경시대에 따른MICE산업 육성 △ ICT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등 23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에 제시된 과제 안들은 타당성을 검토한 후 해당 부서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도 업무 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중부내륙고속철도 개설, 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의 호재를 기회로 삼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공모사업 준비에 모든 부서가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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