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학부모와 11월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행사 열어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열린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 정책추진 위한 시민과의 소통 행정 현장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6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교사·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11월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키워요!”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안에 대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들과의 소통·만남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대화는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보육교사 그리고 학부모들과의 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보육정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을 많이 듣고자 한다”며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 줄 것을 유도했다.
본격적인 대화가 진행되면서 민간어린이집 이용 유아의 차액보육료 지원, 국공립·법인·사립 어린이집의 평등 지원 및 처우 개선, 어린이집과 학부모와의 신뢰형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
장 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과 긍지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께 감사하다”며 보육정책은 아이들과 학부모 입장에서 찾아야 한다. 교사의 시각에서 재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해 오고있다. 이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열린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추진하고자 하는 장 시장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행보로 시민들과의 화합 정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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