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경북 지방경찰청 제공)

▲ 사고 현장 (경북 지방경찰청 제공)

1월 18일 오전 7시 14분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소재 국도에서 국도결빙 구간 해소 작업 중이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성주경찰서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피해자들이 오전 6시 30분부터 면 소유 1톤 포터 화물차량(운전자 김○○ 남, 57세) 뒤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며 국도 결빙해소 작업을 하던 중 


2차로로 주행 중인 쏘렌토 승용차량(운전자 박○○(남, 25세)이 수신호 확인 후 차량을 멈추려고 했으나, 결빙 구간에서 미끄러지면서 염화칼슘 작업을 하고 있는 송○○(70세, 선남면 기간제)씨와 곽○○(47세, 선남면 공무원)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곽 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송 씨는 사망했다. 사망한 송 씨는 승용차량과 부딪치면서 그 충격으로 1차로로 튕겨졌으며, 1차로를 주행하던 1톤 포터 화물차량(운전자 김○○(남, 60세)이 역과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성주경찰서는 현재 사고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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