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지침 따라 세균 감염증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
▲ 순천향대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수 교수가 중이염 소아환아를 진료하고 있다.(순천향대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회 연속‘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5년 상반기 자료를 이용해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7,610곳의 항생제 사용 실태 조사에서 급성중이염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으로 1등급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발표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42.22%로,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 84.19%에 비해 월등히 낮은 처방률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지난해 처방률에서도 항생제 처방률을 60.26%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진료지침에 따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하는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을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이종현 교수는 “진료지침에 따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하는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을 하고 있다. 항생제 사용 1등급 결과는 표준 진료를 의미하는 지표”라며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진료 지침에 따라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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