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포상금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

 

경북 안동시가 경상북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받은‘대상’포상금 5백만원 전액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안동시는 31일 2016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상북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 5백만원 전액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받음 특별교부세 4천만원은 주민 숙원사업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활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자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3월말까지 목표액 2천873억원 중 1천768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61.55%로, 행정자치부 1/4분기 목표율(44.36%) 및 전국 평균 집행률(52.95%)을 크게 웃돌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연초 수립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에 따라 전 직원이 합심하고 동참해 이뤄낸 성과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기쁘다. 4월 29일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 집행에도 박차를 가해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율(100%) 초과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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