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타이머 콕 추가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북 안동시가 고령자 및 저소득가구의 가스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손잡고 가스 타이머 콕 보급 확대에 나섰다.

 


안동시는 타이머 콕 설치가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타이머 콕 추가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추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공사가 사업을 수탁해 지난해 850가구에 이어 올해는 천 가구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타이머 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과열화재 사고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어 고령자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하며


“시는 가스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2012년 경북도내 처음으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천8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스 타이머 콕 설치로 고령자 및 저소득가구의 가스과열 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취약가구를 추가 발굴해 가스 타이머 콕 보급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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