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동 중평단지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한다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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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동 중평단지를 안동 최초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안동시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하호 권역 임동 중평단지를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
시는 국비 4억5천만 원과 도비, 시비 등 총 9억1천만 원을 들여 임동 중평단지 내 주택, 건물에 태양광 77개소 279㎾ 태양열 24개소 144㎡를 설치해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 없는 환경친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임동 중평단지가 임하댐 건설로 인한 수몰이주 낙후지역에서 청정수자원과 청정에너지가 공존하는 수변마을로 재탄생돼 수상레저타운 등 임하댐 관광명소화 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중평단지를 에너지공단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와 연계해 에너지자립률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발굴해 안동을 탄소 없는 환경친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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