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례 통해 안전사고 경각심 높여

 

경북 영덕군이 2일 여성회관에서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17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3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3월2일부터 4개월간 전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전통시장 장바구니 도우미’ 사업과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강구항 일대 탐방로를 정비하는 ‘동해안 연안 탐방로 조성사업’ 그리고 연례사업인 ‘영덕 블루로드 명품 도보길 조성’ 사업 등 총 3개 사업으로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관내 환경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사전교육으로 참여자 준수사항 및 재해예방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행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종 영상물과 사고사례를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일자리사업에 아무런 사고 없이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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