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까지 약 1천5백여 명의 선수 울진에서 전지훈련

 

경북 울진군이 각종 스포츠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월초까지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코레일 축구단을 비롯한 축구 20개팀, 럭비 중·고 14개팀, 배드민턴 2개팀, 사격 3개팀, 태권도 7개팀 등 약 1천5백여 명이 울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는 군이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계 스포츠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군은 각종 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써 우수선수 발굴과 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전지훈련팀이 군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울진군민이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울진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 울진스포츠센터, 백암다목적운동장, 흥부생활체육공원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지훈련 및 각종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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