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확대 지원
야생동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 방안 모색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업인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확대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5일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1월말까지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며,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비 8억원을 확보, 400여 농가에 철선울타리시설과 전기 울타리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설지원기준은 지난해까지 철선울타리시설의 경우 가구당 1ha(400m)에 4백만원, 올해는 인터넷 지도상 실측거리로 400m에 설치비 5백44만원(지원60%,자부담40%)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기 울타리시설은 가구당 400m까지 1,960천원을 지원함으로써 설치비 기준단가를 현실화하고 소규모 농지 소유농가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권역별 철선울타리 설치사업은 멧돼지의 피해가 많은 지역의 농지 전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의 효과가 높고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도 권역별 설치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시설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야생동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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