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무원,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친환경운전 실천’

의성군 정속주행팀(김희성, 이봉섭),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올바른 운전습관 정속주행으로 친환경운전 실천하겠습니다.”

 

경북 의성군 공무원 김희성(농축산과), 이봉섭(유통식품과) 팀이 지난 14일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여한 권재환(점곡면) 소속팀은 장려상(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친환경운전을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24개의 팀(2인 1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대구청사에서 출발해 약 24km구간을 정속운행 및 급가속을 줄이는 등 친환경운전을 하도록 유도하고, 도로주행에 따른 연료 소모율, 운전습관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팀은 대회주행 연비 18.3km/l로 출고 표시 연비 13.9km/l보다 l당 4.4km를 더 주행하며 친환경 운전솜씨를 뽐냈다.

 

최우수 ‘정속주행팀(김희성, 이봉섭)’은 “오랜만에 1등을 해봐서 낯설기도 하고 참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운전습관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평소에도 팀 이름처럼 정속주행하면서 친환경운전을 하겠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김형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