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배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품질의 우수성 입증

경북 의성군 손유헌 농가가 지난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2015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배’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의성 배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했다. 


대표과일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 및 과수산업 육성,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6대과종(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 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심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통해 1차 예비심사를 거친 다음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한다.


‘배’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손유헌(67세, 금성면 하리) 농가는 현재 의성군 배 생산자연합회 회장, 의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배를 재배해 안정적인 과일 생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농업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성군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다. 또 일교차가 심해 과일의 당도가 높고 향과 맛이 우수해 과일 재배의 최적지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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