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 자연정화활동 및 낚시객 안전 홍보

자연정화활동 통해 낚시객들로 인한 폐기물 12.5톤 수거

 

 

 


의성군 옥산면이 최근 금봉저수지에 빙어낚시를 위한 방문객들이 모여들자 의성농어촌공사와 협력으로 방문객들의 안전홍보에 나섰다.


의성군 옥산면은 22일 농어촌공사 의성지사와 함께 옥산면 금봉저수지에서 자연정화활동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저수지 안전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낚시객들로 인한 폐기물 12.5톤을 수거했다.”면서 “1급수 어류인 빙어는 최근 몇 년간 금봉저수지 제방 뚝 쌓기 등으로 나오지 않다가 자연 번식 등에 의하여 나오고 있으며, 빙어는 튀김, 회, 구이 등 다양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별미로 알려져 있어 낚시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어 “금봉저수지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저수지이나, 수심이 깊고 얼음이 얕아 저수지 안에서 낚시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옥산면은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낚시객들의 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객 스스로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 저수지 낚시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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