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맞춤형 주거복지로 주거안정 지원

취약계층 주거 안정 양질의 주거수준 확보 총력

 

 

안동시는 12일 시민들의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행정 적극 추진을 위해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양질의 주거수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 예정인 맞춤형 주거복지 행정은  ‣ 맞춤형 주거급여 제공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양질의 주거 수준 제공  ‣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사업 시행으로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행으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및 에너지복지 향상 도모


‣ 공공실버주택 및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본격 추진으로 저소득고령자 및 젊은 세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안정적인 주택공급 ‣ 지속적인 저소득층 주거안정 사업 추진으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 도모 등이다.


‣  맞춤형 주거급여 제공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양질의 주거 수준 제공
정부의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10월부터 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으로써 주거급여 수급가구가 확대된다. 또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인상(급지별로 전년대비 2.9%~6.6% 인상)해 최저주거수준의 주거생활 영위를 보장하고, 자가 가구에 대한 보수 한도액을 증액(전년대비 8% 인상)해 건축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한 적정수준을 반영하는 등 주거급여를 현실화한다.
 
시는 40억7천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중 3,100여 임차가구에 대해 임차료를 지급하고, 자가 주택 소유 150여 가구에 대해 11억원의 예산으로 주택수선사업(수선유지급여)을 시행함으로써 수급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사업 시행으로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저소득 장애인 6가구를 대상으로 2천여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비상연락장치, 실내 단차이 제거, 손잡이 설치, 욕실 및 싱크대 등 주택 내부 편의시설 설치와 주택 외부 출입로․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등 장애인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행으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및 에너지복지 향상 도모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외기벽면 단열공사, 노후 창호공사, 바닥배관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시공지원과 노후화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는 물품지원 등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연도별 사업추진 실적 】

 

‣  공공실버주택 및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본격 추진으로 저소득고령자 및 젊은 세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안정적인 주택공급
 우선 ‘공공실버주택과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을 시행해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비 경감과 함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고, ‘활기찬 인생 백세시대’,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임대주택(전용면적 26㎡/호) 150세대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공공실버주택과 연면적 3,807㎡로 프로그램실․운동시설․북카페 등 각종 운동 및 여가 시설을 갖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디딤돌 역할을 통한 사회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 유입으로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을 조성한다.

사업 규모는 임대주택(전용면적 16~36㎡/호) 200세대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편의시설로 연면적 250㎡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얻어, 내년 하반기 공사를 착수해 2020년 하반기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지속적인 저소득층 주거안정 사업 추진으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 도모

 우선 ‘안동시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사업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옥동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세대수 1,164세대)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6천만원의 예산으로 보안등․복도등․승강기 등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 세대 당 2백만원 이하로 입주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하고, 융자세대에 대해서 월 5만원 이상 정기적금(3년간)에 가입하게 함으로써 융자금 상환 및 입주자의 경제역량 강화와 자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3천만원을 투입해 안동시가 소유하고 있는 안기세영아파트 10세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수․관리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에게 무상 임대해 주거비 부담 해소 및 생활안정을 통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과 행복주택이 준공되면 고령자와 젊은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신도청소재지에 부응하도록 2018년 새해에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ㅍ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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