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63,450포대, 시장격리곡 37,690포대

경북 청도군이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15년산 건조벼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2015년산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곡 정부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군의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동일한 일품, 운광벼 2개 품종으로 건조벼 매입 계획량은 101,140포대/40kg(공공비축미곡 63,450포대, 시장격리곡 37,690포대)이다. 매입현장에서 우선 지급금(1등 건조벼 기준 52,000원)을 지급하고 2016년 1월 중 최종 매입가격을 정산 지급하게 된다.


매입 기간은 12월말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농가와 계약한 전량을 매입한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이승율 군수는 “올해 지역특산물인 청도반시 가격하락으로 농가 시름이 깊었던 차 시장격리곡 추가 매입으로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이 마련돼 무엇보다 다행이다. 건조 및 정선을 잘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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