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 22일 연극 ‘라이어’ 상연

 

경북 칠곡군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연극 ‘라이어’를 상연한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라이어’를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 ‘라이어’는 1998년 초연 이래로 18년째 국내 최장기 공연으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장면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회관 관장(김태자)은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해 일상을 감동으로 바꾸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겠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군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연극 ‘라이어’를 포함한 총 4편이 선정돼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9월), 뮤지컬 덕혜옹주(10월), 연극 수상한 흥신소(11월)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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