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규제개혁 협의체 4차 회의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직무대리 강성도)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산림분야 규제 내용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지난 23일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규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겪고 있는 산림분야 규제 내용에 대해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산·관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은 해당 부서에게 심도 깊게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산림분야 규제개혁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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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입장에서 각종 현안사업 해결해 갈 것 주문

 

김영만 군수가 생활현장에서 실과소장들과 조찬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 김영만 군수가 생활현장에서 실과소장들과 조찬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정 소통에 나섰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지난 23일 실과소장들과 군위장날 시장행정 투어에 이어 관내에서 이들과 함께 조찬을 하면서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행정은 평소 상의 하달식, 형식적인 업무보고 형태의 간부회의에서 과감히 탈피해 창의적이고 군민 생활위주의 행정, 적극적 업무 형태로 전환하는 실사구시 행정의 변화를 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간부들과의 조찬 자리에서 불합리하고 모순된 현장에 대해 일일이 지적하며, 간이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군의 행정을 고정된 시각, 고정된 장소가 아닌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움직이는 유연성 있는 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입장에서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해 갈 것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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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군정 방향 제시

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가 지난 20일 제20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16년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꿈을 위해 매진하겠다” 밝혔다.

 


박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 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군은 올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메르스 사태와 가뭄을 비롯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백두 대간 자연동물공원 조성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7개 사업 6,800억원을 발굴·건의해 백 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노후 저수지 및 용수시설 확장, 전통시장 환경정비, 봉화은어송이축제의 성공적 개최, 협곡열차의 한국관광 100선 선 정을 비롯해 군정 전반의 활발한 추진으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혁신정책부문 대 상, 대한민국 관광정책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 녹색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비롯해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추진할 7대 발전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 지속적 확충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꿈이 있는 부자농촌 건설 ▲지역특화 문화관광 자원 개 발 및 품격있는 고장 조성 ▲따뜻한 온기가 있는 건강한 행복공동체 조성 ▲안전하 고 쾌적한 정주환경과 지역균형 개발도모 ▲다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역인재 양성과 섬김 행정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4억원으로 군립 자연휴양림 본격 조성,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 장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원활한 개 원을 지원하고 FTA기금 과수분야 7년 연속 우수기관의 저력을 토대로 지식기반형 시장지향적 과수산업 육성, 4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인 봉화안전성분석센터 등 과학영농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대, 사계절 농산물나눔장터와 특수채소 크러스트를 활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 하고,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적립과 농촌일자리 창출지원으로 영농 의욕 고취,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관광협의회 설치로 민간분야와 지역관광 진흥 협력체계 구축하고, 동천(洞天), 구곡(九曲) 및 설죽을 비롯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발굴, 3대 문화권사업 지속 추진, 협 곡 및 산타열차 운행과 6개의 전통마을의 관광벨트화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 도모, 농·특산물 연계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작은목욕탕 개원, 25억원의 장애인복지센터, 167억원의 국민체육센터, 320억원의 국립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 의료장비의 현대화와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행복한 봉 화를 실현한다.


가뭄과 재해에 대비해 396억원의 봉화댐 조성, 240억원 규모의 봉화하수도 중점관리 지역 정비, 463억원 규모의 내성·토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과 170억원의 재산명호권 역 지방상수도시설확장,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정비, 국도 31호선과 36호선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190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지원,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참여, CCTV 통합관제센 터 설치, 행복택시 지속 운행, 유곡농공단지 분양, 도시가스 적기 공급, 지역전통시장 시 설현대화사업 추진, 특히 춘양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으로 지역 활성화에 나선 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 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차칠 없이 추 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6년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총 예산규모 3,004억원을 편성하고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774억원, 특별회계는 260억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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