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동절기 화재예방 만전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 직원들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 직원들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를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집중 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철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선제적 인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와 제철소 주요 출입문, 통근버스 터미널 등 직원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요령과 화재발생 시 대응, 신고 방안 등을 정리해 작성한 화재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직원들에게 동절기 화재 예방법을 숙지시켰다.


이와 더불어 제철소는 화재예방 기간 동안 제철소 내부의 수계소화 설비 4천 개소와 가설 건축물 366동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주요개소의 안전조치를 수시로 확인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제철소 내부는 물론 예비군 훈련장, 동촌생활관 주변 등 제철소 인근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한다.


포항제철소 김종원 방재과장은 “화재는 무관심과 ‘설마’하는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동절기 특별점검을 통해 화재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無화재 제철소구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소방차 길터주기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난방기구 취급요령 △환자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재예방 가이드를 월 단위로 작성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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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적인 비전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김주수 의성군수

▲ 김주수 의성군수

경북 의성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의성군은 신도청 배후도시 개발계획 반영 등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35년까지의 중장기 적인 비전이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의성군 전역을 대상으로 약 2년간 계획을 수립해 최종 환경부 승인을 취득한 후 2017년부터 세부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 할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합리적인 규모로, 군은 장기적인 시설확충과 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먹는 물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주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수질관리 계획, 당면 과제인 유수율향상과 상수도관망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후관 개량과 상수도 관망의 블록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관망의 최적화된 운영방안을 마련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향후 장래 상수도 수요량 대처 및 중장기계획에 의한 수도시설 정비 및 확충 등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을 통해 상수도사업의 경영효율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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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소방관들 생명존중 사랑나눔 실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소방안전과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 봉사’에 참여해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구미대학교 소방안전과(신현승 학과장) 학생들이 혈액 공급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지난 23일 대한적십자가 운영하는 경북 구미 ‘헌혈의 집 구미센터’를 방문했다.


구미대 소방안전과는 지난해 신설된 특화형 학과(정원 30명)로 화재, 재난, 재해 등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소방공무원, 안전관리원, 소방 및 재난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으로 진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관이 꿈이라는 노윤정(소방안전과 1년 18) 군은 “나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생명까지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예비 소방관으로서 헌혈을 통해 건강상태도 점검하고 봉사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승 학과장은 “소방안전과 특성상 건강한 인성과 소양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체력단련을 통한 소방 전문인력으로서의 자신감과 자긍심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법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에 따라 소방기술자 채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어 전문인력 수요는 한층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도 활발하게 여론화돼 향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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