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청송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열어

북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숙자)와 청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경우)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사랑의 김강김치’를 담구고 나눴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와 청송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조손가구 등 지역 취약계층 250가구에 겨울김장을 나눠주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송군노인여성회관에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60여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배추 1천포기를 소금물에 절여 씻어 건지는 작업을 실시했다.


26일에는 갑자기 바람이 불고 눈발이 날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배추를 양념장에 버무려서 읍면별 대상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 박숙자 회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겨울 저장 밑반찬인 김치가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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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국 보육인대회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경북 김천시가 보육대회에서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올해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명품 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의 평가가 진행한 결과 김천시는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 동안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시범사업 실시는 물론 시립모암어린이집 이전·신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공보육 기반 확충과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및 안심보육실천 결의대회,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 활성화 등 아동중심의 안심 보육 실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 실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 보육교직원 장려수당 지원 등을 통한 보육교직원 자질향상과 열악한 처우개선에도 앞장서 온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헌 아동복지계장이 그 동안의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수상의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김경희 복지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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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학부모와 11월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행사 열어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열린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 정책추진 위한 시민과의 소통 행정 현장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6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교사·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11월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키워요!”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운영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안에 대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들과의 소통·만남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대화는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보육교사 그리고 학부모들과의 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보육정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을 많이 듣고자 한다”며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 줄 것을 유도했다.


본격적인 대화가 진행되면서 민간어린이집 이용 유아의 차액보육료 지원, 국공립·법인·사립 어린이집의 평등 지원 및 처우 개선, 어린이집과 학부모와의 신뢰형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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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과 긍지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께 감사하다”며 보육정책은 아이들과 학부모 입장에서 찾아야 한다. 교사의 시각에서 재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해 오고있다. 이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열린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추진하고자 하는 장 시장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행보로 시민들과의 화합 정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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