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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맡아야…

 

사진제공  심상박 청송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심상박 청송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청송군수에 출마하는 심상박 청송군수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운동 기간 첫 날인 31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운동원들과 지지자100여명과 함께 6.13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어 현동면 도평 재래시장에서 열린 첫 번째 유세에 앞서 신발을 벗고 500여명의 현동면 주민들께 큰절을 하며 13일의 장정을 고한 뒤, “청송군의 미래와 현재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청렴함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군수가 가지고 가야 할 가장 큰 덕목이다. 사업은 사업가들이 하면 되지만 청송군의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36년간의 공직생활과 새마을 세계화운동본부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한 경험을 강조하며, 정당이 아니라 후보자의 자질과 청렴성, 군민화합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임을 역설하며 현명한 군민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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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안동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

사진제공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안동시장으로 출마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 복지공약인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권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현행 유치원에서 초등생까지인 무상급식 범위를 중학생까지 확대해 유아는 물론 청소년이 건강한 안동을 만들겠다.”면서 “무상급식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적어도 안동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는 권 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핵심공약으로, 2010년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주요국의 무상급식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스웨덴과 핀란드는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권 후보는 “무상급식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영양을 보충, 건강사회를 구현하는 효과도 나타날 것이다. 또한 의무교육이 단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식생활도 보장하는 등 교육 범위도 넓히는 효과도 있다.”설명했다.

또한 “밥 정(情)이 우정”이라며 “함께 먹고 배우는 건전한 공동체 생활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6월 1일 오후 2시에는 KBS가 주관하는 TV토론회에서 민심을 반영한 공약과 지역 현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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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617이철우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표명

 

사진제공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새벽 경주시내 통일전을 찾아 참배한 후 선거전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방명록에 “삼국통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만든 위업을 본받아 반드시 재통일을 이룩하겠습니다.”라고 기록한 후보는 통일전 정문 앞에서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장정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에 앞서 보도문을 통해 “이제 국가와 경북, 그리고 더 큰 전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면서 “공직 40년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서울과 어깨를 겨루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 놓기 위한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막상 대장정을 시작하려니 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도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5개월 동안 경북 도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애환을 경청하고, 그들을 통해 경북의 숨결을 느꼈다.”면서 “이들과 함께라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경북은 신라의 화랑정신을 토대로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저력의 고장이다. 삼국통일로 민족 통합을 이룩한 경북이 다시 한번 21세기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경북은 한국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해낸 호국의 성지이자 새마을운동으로 보릿고개를 이겨낸 근대화의 성지”라고 강조하며 “역동적인 잠재력을 가진 1천만 경북도민의 구국적인 열정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선두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화랑정신, 호국정신, 선비정신과 새마을정신은 바로 우리 ‘경북의 정신’이고 ‘혼’”이라며 “만약 도지사가 되면 ‘경북의 혼’을 ‘대한민국의 혼’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이의근·김관용 지사체제에서 24년 간 추진되어 온 경북발전의 토대를 중심으로 거대 개발 프로젝트 보다는 도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실천 가능한 ‘맞춤형 공약’을 추진함으로써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의 공약 지향점은  ‘일하기 좋은 경북’이며, 출산·육아·보육을 지원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며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자원과 동해안 블루오션을 활용한 문화관광의 활성화, 이를 위한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을 약속했다.


농업정책과 관련해서는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농사라는 ‘치본어농(治本於農)’의 도정을 펼치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어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농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 ‘농부(農富)경북’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공약과 관련해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를 추진할 것”이라며 “출생에서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훌륭한 교육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결혼-출산으로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환경을 중시하고 다음 세대의 삶까지 고민하는 ‘지속가능한 경북,’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경북,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소수자를 배려하는 ‘차별 없는 희망 경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현장’을 앞세우고  ‘소통’과 ‘화합’으로 지금까지 도민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한 ‘현장과 소통’으로 경북 도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거듭되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경북을 근거로 한 보수세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서 “보수세력이 재기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자리잡는 순간, 300만 도민들뿐만 아니라 출향인 등 1천만 도민들이 문재인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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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618권영진 후보 선거캠프, “후보자 폭행 후보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낮 12시30분 대구시 중구 반월당 유세 현장에서 한 장애인단체 여성 회원에게 폭행을 당해 허리와 꼬리뼈 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권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30분경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백화점 앞에서 출정식을 갖던 중 장애인단체와 충돌을 빚었다. 



장애인단체는 권영진 후보와의 충돌 과정에서 자신들의 요구안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고, 권 후보는 이를 “검토하겠다.”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한 여성이 권 후보를 폭행했고, 허리와 꼬리뼈 등을 크게 다쳐 전치 3주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었다. 권 후보는 현재 출정식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농성하고 있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
▲ 31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농성하고 있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

 


한편 권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4시 장애인단체 회원의 권 후보 폭행 사건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진 후보를 반대하는 진보 성향의 장애인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사람들이 권 후보를 밀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후보자가 넘어져 허리와 꼬리뼈를 다쳐 현재 오후 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에게 폭행을 가한 용의자들은 정작 장애인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출정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유세차 앞을 미리 점령한 채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원해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했고, 급기야 연설을 중단한 채 유세차에서 내려와 이동하던 후보자에게 달려들어 폭행까지 자행했다.”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후보자를 폭행하는 것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 이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하며, 경찰에 직접 폭행에 가담한 용의자가 누구인지 신속하게 밝혀 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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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선대위, 경북 23개 시·군에서 선대위 출정식 함께 본격 표몰이 나서

 

사진제공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 사진제공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경북선대위(공동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광림 국회의원, 강석호 국회의원)는 6.13지방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되는 31일 경북 23개 시·군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표심 몰이에 나섰다.


먼저 오전 9시 경주역 광장에서 가진 출정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를 비롯하여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지역 광역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들, 도당선대위 본부장들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하여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지지자들과 함께 경주 통일전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철우 도지사후보는 출정식에서 “민생을 내팽겨치고 포퓰리즘에 급급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나라경제가 엉망이 됐다. 이제 지방 정부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하여 더 이상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 한 뒤, 유권자들에게 자유한국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지역과 경북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 시장, 도의원, 기초의원 모두 한국당을 뽑아야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된 경북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자유한국당 선택 당위성에 대해 역설했다.


경북선대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국회의원은 출정식 결의사에서 “아무 힘이 없는 무소속 후보를 뽑아서는 경주를 발전시킬 수 없다. 이철우 도지사후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 후보를 반드시 뽑아서 천년고도 경주를 관광문화 도시, 활기찬 경제 산업도시로 부흥시키자”며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경북선대위는 이날 경주 출정식을 시작으로 11시 포항선대위 출정식, 오후 3시30분 칠곡선대위 출정식, 4시에는 구미선대위 출정식, 7시에는 경산선대위 출정식 등 경북 23개 시·군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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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620미래사회 위해 사회적경제 체계적으로 교육 공약 발표

 

사진제공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사회의 중요한 키워드인 사회적경제의 가치 구현을 위해 관련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사회적경제는 돈과 경쟁 중심이 아닌 사람과 협동 중심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 활동으로, 미래 사회는 경쟁과 각자도생 보다는 협력과 소통, 상생의 시대로 사회적경제가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사회적경제 가치 구현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이어 구체적인 대안으로 “중학교 선택과목이나 고등학교 교양과목 시간에 사회적경제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체험 및 진로활동 등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와 더불어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학교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도 약속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학교에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지난 30일 ‘6·13지방선거 대구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마련한 정책 협약식에 참석,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 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제시된 정책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정책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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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621유권자 지지유세 시작으로 표 몰이 나서

 

사진제공 이정백 상주시장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이정백 상주시장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상주시장에 출마하는 이정백 후보(기호7)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유권자 지지유세를 시작으로 표 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통시장 인근 풍물거리에서 가진 유세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시정을 봐 온 것은 저 이정백이에게 주어진 소명이었다.”며 “못다한 일을 제대로 하고 숙원사업이었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농업으로 완전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천 백여 공무원과 함께 이뤄 놓은 것도 많지만 미처 해결하지 못한 일들도 산적해 있다.”고 밝히며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역의 발전은 더딜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앞으로 4년 상주발전에 완전한 기틀을 다지겠다.여러분과 함께 해서 새로운 변화 이끌어 내고, 새로운 인물, 새로운 주역들에게 자랑스럽게 상주의 내일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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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정치 극복하고 후보자 청렴성과 능력 보고 투표하는 선진 선거문화 실현

 

사진제공 전화식 성주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전화식 성주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성주군수에 출마하는 전화식 성주군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인 31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주발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3일간의 대장정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전 후보는 이날 가락종친회, 동래정씨 화수회, 의성김씨 등 각 문중대표 70여명 등 관내 각계각층 원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문중정치를 극복하고 후보자의 청렴성과 능력을 보고 투표하는 선진 선거문화를 이룩하자”면서


“일선면장과 군청과장, 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전 성주군부군수로 근무한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 성주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솔선수범 하는 등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는 진정한 봉사자로 일 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동규 전 성주부군수는 축사에서 “선거때만 되면 일부 문중들이 모임을 자주 갖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동하여 군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여타의 성씨들은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성주군수가 특정 문중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진정으로 군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흠 하나 없이 청렴하고 능력 있는 후보가 성주군수로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모두 지금까지 군수선거는 지역의 문중위주로 치러졌다. 이로 인해 서로간 반목과 불신풍조가 만연하여 군정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특정 세력에 의한 구태의연한 정치를 타파하는 모범적인 선거로 만들자”는 의견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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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624김관용 도지사, 고려인센터 방문…재외동포 ‘고려인의 밤 행사’ 열어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0일 저녁 독립운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에서 고려인 회장 등 고려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 고려인들을 위문하는 ‘고려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은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인 노인회 환영공연, 도립국악단 기념공연,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고려인 어르신들의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다.


특히 한국의 대중가요를 따라 부르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한민족 같은 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즐겁고도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했다.


행사에 앞서 방문단은 이상설, 최재형, 안중근 의사 기념비를 참배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얼을 기렸다.


고려인들은 가장 오래된 한민족 해외이주의 역사를 가진 사람들로서 비단 극동 지방뿐만 아니라 19세기 말에 이미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한민족의 거주공간을 마련한 개척자들이다.


 


 


특히 이들은 일본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선도했다. 소련의 소수민족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구가했다.


1937년 정치탄압과 강제이주를 겪었던 다수의 고려인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지 국가에서 안정적인 터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고려인 인물로는 러시아의 국민적 가수 빅토르초이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지역 3선 국회의원 등 각계에서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있다.


원래 고려인은 중국의 동포들과 같이 조선인이라고 했지만 자신들을 고려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서울올림픽 전후이며, 1988년 6월 전(前) 소고려인 협회가 결성되면서 부터다.


이후 1993년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소련 조선인 대표자 회의에서 정식으로 소련 조선인의 명칭을 ‘고려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현재 전체 고려인수는 약 50만명으로 추산된다. 우즈베키스탄 18만, 러시아 15만, 카자흐스탄 11만 등 주로 CIS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도 6만 5천명 정도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차원의 신 북방정책으로 고려인 대상 봉사활동 사업과 러시아 연해주 및 이르쿠츠크주 고려인 협회와의 정기 간담회사업, 고려인 이주 80주년 정체성 확립 심포지엄 개최 등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주신 고려인 선조들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려인 선조들의 은혜에 보답해 나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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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626권오을 후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 출정식 참석

 

사진제공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상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 사진제공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상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오을 바른미래당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6.13지방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되는 31일 오후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석하고 포항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 뒤 포항시민들에게 바른미래당 후보자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권 이날 출정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과 지역발전에 무관심했다. 탄핵과 대선패배에 무책임했으며, 막가파식 공천으로 여론을 무시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의 바람이 영일만에서부터 불어와야한다.”면서 ‘의료인프라 확충’, ‘재난대처시스템 정비’, ‘북방경제 전진기지로서의 인프라 완비’, ‘기초과학단지육성’, 및 ‘낚시관광특구 지정’ 등을 골자로 한 동남권 대상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권 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자유한국당의 일당독주체제 하에서 경북은 점점 소외되고 후퇴했다. 이제는 경북에서의 일당독주를 끝내고 다양성을 불어 넣어 경북 사회가 보다 역동적으로 변하여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이번 선거는 그간 민생과 지역발전에 무관심했고, 탄핵과 대선패배에 무책임했으며, 막가파식 공천으로 여론을 무시했던 자유한국당에 대한 확실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심판과 변화에 대한 열망이 영일만에서부터 시작되어 경북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포항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권 후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포항, 경주 지역의 지진문제,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공단지역에서 수시로 터지는 불산과 같은 가스누출사고 등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악재들로 인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 공약인 ‘안전경북 25시’에서 밝혔듯이 대형 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지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외상후증후군 심리 치료 클리닉’을 상설 운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진활동을 수시로 체크하고 대응책을 찾을 ‘국립지진연구소’ 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재난발생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대피 훈련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50만이 넘는 포항 시민들에게 충분히 제공 될 수 있도록 대학부속 병원 유치 등 의료 인프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후보는 “남북 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북방경제가 경제정책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영일만 신항만, 동해 중부선 복선철도, 동해안 고속도로 등 기본 S.O.C(사회간접자본)가 빠른 시일 내에 완비되도록 해 포항이 환동해 경제권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러한 문제는 정권의 향배를 떠나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문제”라고 역설했다.


특히 “포항은 방사광 가속기 등의 첨단 과학 설비를 갖춘 곳”이라며, “‘기초과학단지’를 육성하여 포항이 우리나라 기초과학발전의 핵심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포항 지역의 관광 산업에 대해 ‘‘’동해안 해양 관광 지구‘내에 ’낚시 관광 특구‘를 지정, 700만이 넘는 국내 낚시인구는 물론, 더 나아가 해외의 낚시인들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포항 지역을 찾도록 해 관련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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