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서 소외계층 이웃과 따뜻한 한 끼 나눠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가운데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9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소인‘이웃집’을 찾아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준비해온 떡과 과일 등을 나누는 급식무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료급식소인‘이웃집’은 93년도부터 지역사회에서 평일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한 사랑나눔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공사에서 운영중인‘맥가이버 봉사’은 보문단지 인접 마을을 찾아 주변청소와 전기보수 등 재능기부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경주시 하동에서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며“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늘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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