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6 경상북도 청소년박람회 참가

 

 

경북 고령군이 악성 우륵의 고장 대가야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고령군은 10월 14일부터 2일간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리는 ‘2016 경상북도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의 문화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득하고, 고령군의 대가야 문화와 가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군은 ‘청소년 그 꿈에 날개를 달고!!’란 메인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작성하는‘VISION BOARD’만들기 체험과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고령군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집중 홍보하는 컨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에서는 우륵청소년가야금 동아리가 경연에 참가해 ‘25현 가야금을 위한 동요 모음곡’ 연주를 통한 수준 높은 공연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석한 방문객들을 악성 우륵의 고장 대가야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매료시키고, 이를 통해 대가야의 문화적 우수성을 각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청소년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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