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50대 택시강도 피의자 범행 13시간 만 구속
경북 구미에서 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한 뒤 택시와 현금 17만원, 휴대전화 등을 강취해 달아난 50대 피의자가 범행 1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5분께 구미시 ○○동 소재 모텔에서 택시 강도 피의자 A씨(54세)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1일 새벽 2시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0km지점에서 미리 소지하고 있던 칼로 택시 기사를 위협한 후 택시와 현금 17만원 및 휴대전화 등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타고 도주한 피해 택시를 추적·발견 후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모텔에 은신해 있던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하며, 앞으로도 연말연시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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