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음의 거리 구미 문화로에 황치열 핸드&풋프린팅 설치

 

경북 구미시가 지역출신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핸드&풋프린팅 설치를 통한 지역관광활성화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문화로에 지역출신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의 핸드&풋 프린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핸드&풋 프린팅 설치 행사는 주말을 맞아 황치열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며 무명시절 활동하던 문화로에서 가수의 부모를 비롯한 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핸드&풋 프린팅 설치는 가수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가수가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희망이 있어 견딜 수 있었던 것 아니라 견뎌왔기 때문에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한 소감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평균나이 36세의 전국에서 손꼽히는 젊은 도시다. 이런 젊은 문화의 힘이 장우혁, 김태우부터 10cm, 한동근 그리고 팬들의 사랑이 넘치는 황치열 같은 대중가수를 낳게 한 토대라고 전하며, 최근 여러번 구미를 방문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준 팬들을 다시 한 번 환영했다.


한편 가수 황치열의 팬클럽 회원들은 그 동안 지역아동보육시설인 삼성원에서의 기부와 봉사활동, 금오산 올레길 기념조형물과 벤치설치, 가수 모교인 경구고에 농구대 기증, 기념식수 등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황치열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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