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엽연초생산협동조합 2015년산 잎담배 수매 현장 방문

 

 

경북 안동시 권영세 시장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소해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9일 안막동 엽연초 수매장을 방문해 지역농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안동엽연초생산협동조합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를 지난 11월 2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5일간 수매하고 있다. 잎담배 수매는 안동시 안막동 엽연초조합 산지유통시설인 잎담배 판매장에서 실시한다.


수매계획량은 풍산읍 등 10개면 110농가 (177㏊)에서 생산한 503톤으로 ㎏당 가격은 중본엽 1등 1만1,480원 2등 1만410원, 상하엽 1등 9,480원 2등 8,13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그동안 조합에서 100% 수매해온 국산 잎담배(엽연초)는 최근 10월 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PM)가 2017년부터 총 90억원 규모의 국내산 엽연초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 등에 의해 재배면적은 증가추세에 있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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