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실천 동참 줄이어
김천시는 지난 7일 한국상록회 김천시지부가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싯가 이백오십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상록회는 박애와 봉사를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자연환경보전과 사회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나라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단법인단체로 매년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그 이념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병권 지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김천에서 가장 으뜸인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박보생 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그 아름다운 마음이 너무나도 고맙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봉사에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애)은 사랑의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가복지대상자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대학동창회 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성대학동창회 양숙자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대학동창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나눔 봉사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애 관장은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얼마남지 않은 2015년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밝아오는 2016년에도 더불어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세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는 매주 1회 재가복지요보호대상자 5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탁 및 청소를 해주는 가사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말벗이 돼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가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천시 환경미화원 작은사랑모임(회장 최상진)은 김천시 교육발전과 미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은사랑모임의 회장은“연말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고자 회원들과 상의한 끝에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했다”며“작은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마면에 살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조마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외로운 노인분들 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시가 6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작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 졌으면 한다”며 “연말을 맞아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정성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마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라면을 조마면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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