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경주바로알기 교육 실시

 

경북 경주시가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자상과 공무원으로서의 위상을 확립시키기 위한 소통·화합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3,4일 이틀간 최부자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올해 하반기 공개경쟁 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 후보자 33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경주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을 변화하는 경주시를 견인할 능동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통일전 참배에 이어 경주 기본현황 설명, 친절한 경주 청렴교육,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주 이야기, 경주시는 왜 인성을 중시하는가? 등의 소양교육과, 우리나라 최초 3대 소방관 집안의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은 ‘공직자의 사명과 바람직한 자세’란 특강을 비롯해 최부자 고택체험,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등 주요 사업장 현장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타 지역 출신 김미정 임용후보자는 “사실 시험에 합격해 경주시 공무원이 됐지만, 동궁원이 어떤 곳인지도 잘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희망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준비하는 경주시의 공무원이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께 무한봉사를 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양식 시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사고로 무장된 새내기 공무원이 경주시를 바로알고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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