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업용 저수지 총238개소 안전점검 실시

 

박보생 김천시장

▲ 박보생 김천시장

경북 김천시가 해빙기 지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리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김천시는 지난 13일 해빙기를 앞두고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리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담당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75일간 관내 농업용 저수지 총23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기간 저수지의 제방, 방수로 및 취수시설 등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꼼꼼히 조사하고 재해위험 가능성이 높은 수리시설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김남희 건설개발과장은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수리시설물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의 정보가 중요하다”면서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점검 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협력과 위험요소 발견 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www.safepoeple.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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