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출판기념회 각계각층 6천여명…지방선거 출정식 방불케 해

출판기념회 통해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 공식화

 

 

남유진 구미시장이 19일 오후2시 대구엑스코 신관 5층에서 ‘남유진은 경제다’,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고성국(방송인,정치평론가)이 사회를 맡아 ‘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23개 시·군 전현직 지방차치단체장

 

 

전직 장관, 국회의원으로는 김문수 전)경기도지사, 이인제 전)국회의원, 김한규 전)장관, 정준길 당협위원장, 장영철 전)국회의원, 이만의 전)환경부장관, 정재호 민족중흥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귀빈 6천여명이 참석해 내년 치뤄지는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남 시장은 자신의 저서에 민선 4,5,6기 3선 시장의 다양한 소회와 정치인, 행정가로서의 그간 견해 등을 담았다. 또한 지자체 단체장의 바람직한 역할과 보여줘야 할 비전, 성공을 위한 실천론 등에 대해 제안했다.

 

 

남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권의 저서를 소개하며 “정치적 목적에 의해 급하게 쓴 책이 아니다.”면서 “진정성을 보시고 경북을 위해 제대로 쓸 수 있는 재목인지 평가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일부 시각에서는  남 시장의 발언에 대해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것 아니냐고 해석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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