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오존정수처리공법 환경신기술 획득
▲ 주관주입(Main Stream Diffuser)을 이용한 오존정수처리공법(대구시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파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주관주입을 이용한 오존정수처리공법’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을 받게 됨에 상수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파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주관주입을 이용한 오존정수처리공법’ 이 지난 2일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제493호)과 기술검증(제194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4년 오존관련 수처리업체인 ㈜파오와 신기술 협약을 맺고 ‘주관주입을 이용한 오존정수처리공법’을 개발해 왔으며
이 기술은 기존의 오존처리공법과는 달리 주관로에 멤브레인 오존주입설비를 설치해 오존 기포를 주입하고, 주입된 오존과의 반응을 극대화해 배오존 발생량을 최소화한 것으로써 조류 및 맛, 냄새 물질과 미량유해물질 제거효율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조류 및 미량유해물질의 제거효율을 향상시켰다며, 소독부산물 저감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에 낙동강 계통의 문산정수장과 매곡정수장에 이 신기술의 전오존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수시설 계통도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 정부 인·검증 기관인 GLOBE Performance solution과 국제 환경기술 인·검증을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획득한 환경신기술 오존처리공법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민·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성공 사례로,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상수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우리기업들의 국내·외 물산업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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