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 시설물 관리 및 안정적 수돗물 공급

사진은 경주 탑동 정수장(경주시 제공)

▲ 사진은 경주 탑동 정수장(경주시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및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가압장과 배수지에 첨단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5일 달성사업소에서 관할하는 가압장 46개소, 배수지 18개소를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신속한 상황대처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 2월부터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달성사업소는 연차적으로 원격감시시스템을 개선해 현재 운영 중인 가압장 46개소, 배수지 18개소 중 가압장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전 시설물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 달성사업소 청사 3층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대구시 전 지역의 가압장 111개소, 배수지 52개소에 대한 무인운영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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