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http://www.dailydgnews.com/photos/20151249/art_1449362694.jpg)
경북 문경시가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의 미비점 점검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9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 및 2016년도 축제에 보완해야 할 사항과 양대 축제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성과로는 기존 동로에서 열렸던 오미자축제를 문경새재로 옮기고 약돌한우축제와 통합한 점과 새재길에 판매부스 설치 및 축제장 내 대형구이터 운영을 통해 15억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이는 운영비 대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에서 세척한 오미자를 이용한 즉석 청 담금 체험과 약돌한우를 선택해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터는 방문객들이 직접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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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문제는 방문객에게 불편을 줘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김학상, 배용덕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양 축제의 통합 개최를 통한 문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콘텐츠 강화 등 내실 있는 축제를 통해 홍보와 더불어 판매 신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언제나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미자 수확철과 사양관리에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종사하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축제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철저히 원인을 분석·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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