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사업 개발·일자리창출·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주력
▲ 고윤환 문경시장
경북 문경시가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통한 역량 집결로 문경의 미래 전략사업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나섰다.
문경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조직구상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가 지난 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한시기구인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1단 2과)가 폐지되고, 본청 2국1단 23과 96담당을 2국 24과 100담당으로 개편한다.
개편 내용으로 문경발전의 신(新)성장 동력사업 개발을 위해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해 대규모 미래전략사업, 중요 국책사업, 민자유치 사업, 지역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문경의 미래 기틀을 마련한다.
또한 경제진흥과 기업유치담당을 기업유치담당과 기업지원담당으로 분리해 산업단지, 농공단지 기업유치에 전담토록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우량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등 문경시 100년 대계를 준비한다.
특히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와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진흥과로, 사회복지과와 가족복지과를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와 여성청소년과로 분리해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과 업무의 효율성 제고 등 일·정책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으로 개편한다.
또한 환경보호과를 행정복지국에서 안전지역개발국으로 소관 국을 변경하고,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교통지도업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지도담당을 신설하고, 녹색에너지담당을 경제진흥과로 이관하면서 교통에너지과를 교통행정과로 부서명칭을 변경해 올바른 교통질서 체계 확립에 앞장선다.
한편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량관리담당을 종합민원과로 이관하고, 시민홍보강화를 위한 시민소통담당,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마케팅담당,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농산물홍보담당, 화장장 신축에 따른 장사시설담당 등을 신설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그 동안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의 역량과 전행정력을 결집해 저비용 고효율대회, 빚 없는 대회라는 국제대회 롤모델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다시 한 번 모든 역량을 집결해 문경의 미래 전략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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