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축질병 파수꾼, 인재육성 장학금 5백만원 쾌척

봉화군공수의회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 동참

 

경북 봉화군공수의회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봉화군공수의회는 5일 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하종성 회장(내성동물병원)외 회원 3명(공수의사)은 같은날 오전 봉화군청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과 공중보건 향상 기여를 위해 봉화군 공수의사로 위촉됐다.

하 회장(봉화, 재산)을 비롯한 공수의사는 박원서(박동물병원-법전, 춘양), 이재석(영광동물병원-물야, 명호), 하종엽(내성동물병원-봉성, 소천, 석포, 상운) 등 4명으로 1년간 담당 읍면의 축산농가 예찰과 예방주사, 긴급 방역조치 등 봉화군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하 회장은 기탁식에서 “가축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단방역으로 사전에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교육 또한 같은 맥락에서 봉화의 미래를 밝게 할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노욱 이사장은 “지역의 축산 파순꾼으로 노고가 많은데 소중한 장학기금까지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