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향상

 

경북 상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부산 남구청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 1월 29, 30일 △서울 강서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동구 2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대도시 소비자의 설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에맞춰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포도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벌꿀, 천마, 오미자, 잡곡류, 건채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부산 및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22, 23일 양일간 처음으로 진행된 부산 남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서정혁)와 공동 주관으로 남구청(구청장 이종철) 전정에서 ‘상주 농특산품 판촉 및 홍보 행사‘를 추진한 결과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5천4백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했다.

 

 

또한 자매도시인 부산 연제구 온천천공원에서는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상주축협의 최고급 한우를 비롯해 곶감, 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산양삼, 천마 등 상주 우수 농·특산물로  부산상주향우회(회장 김근하, 사무국장 박만순)와 합동으로 행사를 주관, 7천5백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29일에는 하루 종일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충후 위원장을 비롯해 황태하, 성재분, 임부기 의원은 직판 행사장 현장을 방문했으며, 전 현직 부산 상주향우회장단, 부산 연제구의회 박재식 사회도시위원장 일행과 현장에서 직판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두 자매도시 간 변함없는 우호교류를 다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부산 연제구 직판행사는 상주에서 생산되는 전 품목을 다 갖추고 운영되는 유일한 직거래 장터로 돈독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행사를 연례적으로 추진해 상생의 관계를 만들고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의회와도 항상 혼연일체가 돼 동반 성장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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