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 균형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ICT산업 육성
송종호(전 중소기업청장),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구산업의 균형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프로그램머 5천명만 양성’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송종호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성서지역에서 졸업식을 마치고 나오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장래직업’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결과 “지금의 대구산업 구조로는 현재의 청년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일자리를 주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이 만난 20여명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장래직업으로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인터넷전문가,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저 없이 이야기한 반면, 이들 부모님들은 자녀가 공무원, 대기업 취업과 판사, 변호사, 의사, 교사 등 소위 ‘사’자 직업들을 갖기를 희망했다며, 청소년들은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직업,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해 세대 간 격차가 많이 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대구경북의 주종 산업군은 자동차, 전자, 기계부품 등 제조업이 대부분으로 컴퓨터세대들이 원하는 직업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밝히며, 대구산업의 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게임, 모바일, 웨어러블, 디자인 등 ICT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해결방안으로 ‘5년간 5천명의 프로그래머 양성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송 후보는 “과거 율곡의 10만 양병설과 같이 ‘프로그램머 5천명만 양성’ 한다면, 대구산업의 균형발전은 물론 현재와 미래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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