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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연찬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는 직원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의 의회 회의진행 등 현장실무, 경북대 이정태 교수의 남북정치 변화에 따른 동아시아 최근 정세, 그리고 감성치료 전문가 김은정 강사가 조직과 개인이 함께 행복한 감성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특화사업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한다.

 

장경식 의장은 첫 날 행사에서 “11대 도의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의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정의 동반자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인기 의회사무처장은 “지방분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의정보좌 능력 강화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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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대구과학축전’ 개최

4차산업, 손에 잡히는 미래

 


대구시는  대구시 교육청과 공동 개최로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2017대구과학축전’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대구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이다.


이번 과학축전은 ‘4차산업, 손에 잡히는 미래’ 라는 주제로 어렵고 생소하게만 느껴지던 가상현실(VR), 3D프린팅 등 첨단과학기술을 온몸으로 느끼는 흥미진진한 체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여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강연‧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가족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전시부스는 과학싹 잔치관,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가족체험관, 유관기관 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6대구과학축전 과학싹 잔치관

▲ 2016대구과학축전 과학싹 잔치관


과학싹 잔치관은 지역 60개 초중고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배운 지구과학‧생물‧화학‧물리 등과 관련되는 체험부스를 학교별로 직접 꾸미고 운영하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다.

 

 

2016대구과학축전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 2016대구과학축전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미래첨단기술 체험존은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을 상징하는 각종 지능형‧융합형 정보통신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2016대구과학축전 가족체험관

▲ 2016대구과학축전 가족체험관

 


가족체험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과 가상으로 꾸며진 과학자의 연구실을 탐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2016대구과학축전 유관기관 체험존

▲ 2016대구과학축전 유관기관 체험존

 


유관기관 체험존에서는 대구지방경찰청의 ‘과학수사관 체험’, 대구기상지청의 ‘기상캐스터 체험‘, 한국뇌연구원의 ’뇌과학자 체험‘ 등 기관별 성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그밖에, 지역 내 10개 학교의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보는 공연 이벤트 ‘FUN 페스티벌’, 과학퀴즈쇼인 ‘어린이 과학골든벨’, 범죄수사에 심리분석 등 과학적인 분석방법을 접목하는 전문가인 프로파일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는 ‘프로파일링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dgscience.kr)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과학축전은 어느새 우리 손에 잡힐 만큼 가까이 다가온 미래첨단기술들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니, 주말나들이 코스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색다른 경험을 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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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배네시움 개장식 개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영업재개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서문시장 4지구에 화재가 발생하여 679개 점포가 전소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지 268일 만에 4지구 대체상가로 마련된 베네시움이 공식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네시움에 입점하는 상인 수는 전체상인 572명 중 246명으로 전체 7개 층 중 4개 층(1~4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입주하지 않은 상인들은 서문시장 또는 인근에서 현재 영업 중에 있다.       
 
당초 베네시움은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 임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영업을 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어, 전기조차 사용할 수 없는 등, 공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베네시움을 4지구 대체상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베네시움을 대표할 관리인을 선정하고, 관리규약 제정을 위한 3/4이상의 소유주 동의가 필요하였으나, 대구시가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소유주를 직접 찾아다녔으며 전체 소유자 716명 중 98%인 700명의 소재지를 알아내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올해 2월 긴급히 예비비 56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3월 설계, 4월 공사입찰, 5월 공사착공, 7월말 준공 등 숨 가쁜 일정으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개장식은 25일 오후 4시 베네시움 옥상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노기호 서문시장4지구비상대책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성금기탁자 분들과 대구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전기자동차, 냉장고, TV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인기가수 박상민의 무료공연과 박상철의 흥겨운 노래마당도 마련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체상가 공사가 완료되면서 상인들에게 다시 영업할 수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인 베네시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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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대구. 화려한 색의 향연

 


대구시는 2017 대구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 한 후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10개국 43개팀 130명이 참가한다.

 

 

첫날, 바디페인팅부문 24개 팀, 판타지메이크업부문 14개 팀이 참가하는 2017 DIBF Awards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미국,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5개국 작가의 작품시연과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위해 뮤지컬 갈라쇼(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 공연단), 바디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다양한 뷰티서비스 체험가능한 뷰티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수 <코요테>, <브랜뉴걸>, <소량>, <알리>, <박상민> 외 중창단 <아르스노바> 등의 공연, 수상자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에서는 행사기간 중 1일 최대 4만여 명(최대 수용인원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성서경찰서, 소방안전본부, 달서구청, 대구시 관광협회,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외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8월 마지막 주말 대구에서 펼쳐지는 어디서도 접하기 힘든 바디페인팅 축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특히 교통과 안전 등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행사장 내 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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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로 코스모스 여행 가시죠!

대구시, 하중도에 축구장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개방

 


대구시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금호강 하중도에 대규모 코스모스 꽃 단지를 조성해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1개월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에 축구장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약 98,500㎡ 규모의 일반 코스모스(76,500㎡) 및 황화 코스모스(22,000㎡)단지를 조성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가을의 초입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금호강의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코스모스와 함께 아름다운 수변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석탑, 바람개비, 포토존 등을 조성하였고,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여주와 수세미등 각종 박 종류를 식재한 박터널과 초화류 화단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및 화장실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650면)외 노원체육공원 일원에 임시 주차장(350면)을 추가 조성했고, 화장실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개의 화장실을 갖췄다.


또, 하중도 질서유지 및 주차안내를 위해 개방기간 24시간 경비원을 상주토록 하고, 주말에는 20여명의 주차관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하중도 안내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대구시 진치균 자연재난과장은 “하중도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하중도가 대구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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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및 주요 현안 토의 참석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오전 9시,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일일연습 상황보고회 및 주요 현안 토의’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4시, 도시철도3호선 차량기지(북구)에서 개최되는 ‘市 지정 실제훈련’에 참석하고 오후 7시 1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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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누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본선에 나갈까?

18일부터 3일간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대회 개최

 


 대구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체육관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한국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대회’ 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595팀 799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봇레슬링 등 총 12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청소년 로봇경진대회이다.

 

 


 

대구시는 이번 한국 본선대회 개최를 통해 로봇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 정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있고 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KUKA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기업들을 유치한 대구는 개최도시로서의 홍보효과와 더불어 로봇산업클러스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대회를 통해 로봇관련 방과 후 수업 확대 및 전문지도자 확충, 각종 로봇관련 행사 활성화로 지역 교육용 로봇기업과 교육기관이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한국 본선 대회에 참가선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1,5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직접 소비에 따른 경제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구)본선 대회는 로봇선도도시 대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경제효과뿐 아니라 교육‧사회·문화적으로도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키우면서, 수준 높은 대회를 통해 얻는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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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천명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다채로운 광복절 행사 펼쳐

- 축하공연 뮤지컬‘비 갠 하늘’ 중 비행기 이륙 장면 연출, 압권 -

 

 

 

대구시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5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군인, 학생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은 기념사에 이어 애국지사 기념품 전달, 권영진 시장의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류규하 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비 갠 하늘 야간 비행 '

▲ 뮤지컬 '비 갠 하늘 야간 비행 '


 

축하공연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과 그의 남편인 이상정 독립군장군, 그리고 이상정 장군의 동생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민족시인 이상화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비 갠 하늘'의 주요장면 4곡*을 공연, 이 중 ‘야간 비행’곡 부분에서 배우들이 탑승한 비행기가 이륙하는 장면을 파격적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4곡)  ①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②야간 비행,  ③우린 다시 만나리,  ④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리라


 

 

또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과 나라꽃 ‘무궁화’를 전시하고 야외광장에서는 경축식 식후행사로 신명고등학교 학생 관악대의 신나는 관악연주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국채보상운동기념관과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대구국학원의 태극무 공연, 독립운동가 어록낭독, 태극기 플래시몹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가 개최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뜻을 되새기길 바란다”면서, “숭고한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지역주도성장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다양한 경축행사와 함께 광복절 경축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15일까지 주요간선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광복절에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를 달도록 캠페인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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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차선 개선으로 교통사고 줄인다

3년간 56억 투입, 도로 2,400km 차선 재도색 및 밝기 향상 추진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면표시 개선사업‘의 2년차 사업을  추석 연휴전인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총 56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2,400km 규모의 차선 재도색 및 차선 밝기 향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면표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까지 이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국채보상로 및  노원로 등 주요 간선도로 820㎞ 정도를 개선했으며, 차선이 지워져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한실로 등 주거 밀집지역과 어린이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주변 구간 등 총 15개소 50㎞ 정도는 9월말까지 추가로 정비해 2년차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기존에 사용한 재료보다 성능이 우수한 상온경화형 도료를 사용해 차선밝기를 1.8배(240→420mcd) 밝게 했으며, 자동차전용도로 중앙 차선을 황색에서 백색으로 바꿔 2.8배(150→420mcd) 밝기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 식별을 용이하게 하는 횡단보도 투광기를 18개소 설치했고,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의 가로등 조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에 따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자동차 속도관리, 야간교통사고 안전대책 등을 착실히 수행해 올해 7월 기준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20% 감소시켜 전국 2위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이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대구시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등 교통선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도 교통안전 실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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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창업기업 및 산업발전 위한 교류 협력방안 논의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협력부국장 일행이 한·중 창업기업과 산업발전 교류 협력방안 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는 지난 19일 중국국가발전위원회 즈쿠이 대외경제협력국 부국장 및 선양(瀋陽)시 방문단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한·중 창업기업과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중국국가발전위원회는 중국 국무원 직속위원회로 대형개발사업에 대한 심사 및 조정 업무와 지역발전 및 산업발전,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실무부서이다.


방문단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선양시 발전개혁위원회, 산업단지 책임자 등 10명으 로 중국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창조경제와 비슷한 개념의 정책인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의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했다.


대중창업, 만중창신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중 국의 간판 경제정책으로 최근 중국의 창업과 제조업의 고도화 열풍을 이끌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선일 센터장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이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의 창업과 창조경제 성과를 소개하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 한국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총리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이후 한·중 양국 간 창업에 대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한국의 기술과 콘텐츠, 중국의 자본 과 시장을 연결해 글로벌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한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대구시 제공)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즈쿠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협력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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