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성과 점검 및 마무리 10뉴스

 

경북 안동시가 2015년 올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마무리하기 위해 올해를 대표하는 10뉴스를 선정했다.


안동시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로는 구제역 위기 대응능력 입증,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은 태극기 물결, 물의 도시로 우뚝, 세계 물 포럼 기념센터 개관, 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 기공, 안동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가뭄과 메르스 총력 대응, 세계인을 감동 시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육성축제,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다, 2015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 개최, 성덕댐 용수 길안천 취수 관련 민원 등이다.


구제역 위기 대응능력 입증은 지난 1월 3일 구제역이 발생하자 읍면동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배부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구제역 백신접종 책임담당제를 실시하고 중점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설치, 민·관·군합동방역반 구축 등 구제역 조기 종식을 이뤄내 위기 대응능력을 입증했다.

 


 

물의 도시로 우뚝, 세계 물 포럼 기념센터 개관은 지난 4월 10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세계적인 물교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조성한 세계물포럼 기념센터가 개관했다. 기념센터의 지상 2층 총면적 2,769㎡로 250석 규모의 강당, 강의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카페와 능선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 기공, 안동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조성은 지난 5월 7일 안동 혈액제 공장 기공식을 개최, 세계적 수준의 혈액제 생산 기지 신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SK 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31천㎡에 19천㎡ 규모로 2016년 7월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혈액제 의약품(알부민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총 1천억을 투자해 15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계획이다.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0월 4일부터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IAC)’에서는 ‘유교책’’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동시는 이번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2016년 7월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이어 봉정사가 ‘한국의 전통산사‘로 2018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어, 안동시는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이 유네스코의 3대 카테고리인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을 모두 갖게 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015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는 안동에서 창립한 세계 유일의 탈 관련 UNESCO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의 제5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IMACO는 세계탈문화를 연구, 보전하는 아카이브 작업과 함께 세계보편문화를 탈과 탈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한편 2017년 차기 개최지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탈문화가 보존된 라오스가 선정됐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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